꽃빵과 함께 싸먹는 부추잡채만들기!!
안녕하세요! 링페이에요. 요 이틀 인터넷이 안되네요.ㅜㅜ 이유도 없이 그냥 막 그냥 안되버렸어요..중국에 살면서 불편한점은 한두개가 아니지만..ㅋㅋ 이럴때 정말 막 슬프네요..ㅠㅠ 우울함을 달래고자..ㅋ 꽃빵과 함께 싸먹는 부추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부추잡채! 이름은 엄청 거창한데..사실 정말 간단한 요리랍니다. 손님초대 요리로도 손색없어요~!
그럼 재료 알아볼까요~~^^
재료: 돼지고기300g, 부추한단, 꽃빵, 식용유
고기양념재료: 간장2스푼, 설탕1스푼, 참기름1스푼, 후추
양념: 굴소스1스푼
겨울이라 그런지 야채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중국도 겨울엔 야채값이 장난아닙니다.;; 저희 동네는 북쪽이라 그런지 더 값이 비싼거 같아요.
부추를 잘 씻어주세요. 특히 부추 머리쪽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셔야합니다. 부추 씻는게 제일 힘들것같아요...먹을땐 맛있지만.ㅜㅜ
부추를 손가락크기만큼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돼지고기는 미리 밑간을 해서 30분정도 재워놓으시면 맛있답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기를 재워주세요. 고기는 잡채할때 처럼 길고 가늘게 썰으시면 됩니다.
먼저 고기를 볶아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기를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부추를 넣고 굴소스를 한스푼 넣어주신후 후다닥 볶아주세요. 부추가 워낙 금방 숨이 죽고, 양념을 다 흡수하기때문에, 주 양념은 고기에 한거에요. 센불에 후다닥 1분이면 다 볶아진답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부추가 너무 힘맥아리가 없어서..ㅡㅡ;; 보기에도 맛없고, 씹는맛도 별로에요. 적당히 숨 죽으면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다 볶아졌으면 넓은 접시에 올리시구요..
접시 주위로 꽃빵을 셋팅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동네는 조금한 꽃빵이 없네요. 다 주먹만하게 커요.ㅋ 꽃빵은 한국에서도 큰 대형마트에 가면 다 파는것 같아요.
꽃방을 한겹한겹뜯어서 싸먹으면 정말 맛나답니다.^^
정말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