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동네는 눈이 내렸어요~ 것도 폭설.ㅋㅋ 하루종일 눈이 내리더라구요. 아무리 눈의도시라고 해도 4월에 이렇게 폭설오는건 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번에 알려드릴 건강상식은 소염제에 관한거에요. 소염제 복용시 주의할점을 알아보도록 할건데요. 소염제,진통소염제의 부작용을 의외로 잘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염증이 생기거나 몸이 불편하면 쉽게 구입해서 먹는 진통소염제의 부작용!!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눈 구경하고 가실게요~ㅋ 4월에 이렇게 폭설이 오는것은 이곳에서도 그렇게 쉽게 보는 일은 아니네요. 오늘 지인들이랑 대화할때 한국은 벚꽃놀이로 한참이라고 하던데....
정말 부럽네요.ㅜㅜ
우린 꽃구경은 커녕 아직 싹도 안틔었는데요..ㅎㅎ
치통,생리통,근육통 염증이 있을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진통소염제입니다.
중국에서도 이 소염제복용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중국은 대부분의 약을 의사처방없이도 구매할수 있습니다. 예전 한국에서 의료법이 바뀌기 전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은 동네병원이 별로 실력이 좋은편은 아니어서..다들 약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병을 치료합니다.
저도 가끔 소염제를 사먹긴 했는데요.. 그러면서 궁금했던 점이
'이 약을 이렇게 막 먹어도 되는걸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지요.
진통소염제의 부작용!!
가장 큰 부작용은 위장장애입니다.
진통 소염제를 장기간 복용하신 분들이 자주 호소하시는 증상은 명치가 답답하고,소화가 안되며, 속도쓰리고 잘 붓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염제의 강한성분이 위벽을 깍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위염도 유발하고, 심하면 위궤양까지 온다고 합니다. 일반 감기약만 먹어도 위가 쓰리다고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분들, 이 진통소염제드실때 특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뼈가 약해져서 골다공증이 심해질수 있습니다.
보통 근육이나,관절이 아파서 진통소염제를 먹는데 이게 무슨소리?? 라고 생각하실분들이 있겠지만, 진통소염제는 말그대로 급성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가라앉히는것이지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책은 아닙니다. 그 당시에는 좋아보이는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질병을 더 악화시킬수 있다는군요.
교감신경의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는 일단 흡수되면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온몸의 혈류가 억제되어 혈관을 축소시킨다고 하는군요. 장기간 복용하시게 되면 만성적으로 교감신경이 강하게 작용하게 된답니다.
교감신경은 우리의 감정상태나, 긴장조절등을 관장하는데 몸이 계속 긴장상태가 되면 항시 피로감을 느끼고, 잘못하면 불면증까지 겪게 됩니다.
일반 양약은 효과가 빠르고 좋지만 간과 신장에 무리를 많이 준다는 것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요. 신장이 안좋으신분이라면 진통소염제의 장기간의 사용은 고려하셔야합니다.
모든 약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물론 급성염증이나, 엄청난 진통을 느끼실때는 소염제를 사용하시는것이 좋겠지만, 장기간의 사용은 꼭 부작용을 숙지하셔야 약의 효능은 제대로,건강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