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과, 원작 [눈의여왕] 비교해보기!! 눈의여왕 줄거리는??
요즘 한참 인기있는 애니매이션 겨울왕국 Frozen 입니다. 저도 꽤 재밌게 봤는데요.. 겨울왕국이 바로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여왕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하드라구요. 안타깝게도 어렸을때 눈의여왕을 읽어 보지 않은 저..^^;; 그래서 눈의여왕 줄거리를 알아보았답니다. 겨울왕국과 원작 눈의여왕을 비교해볼께요!! 약간의 스포있습니다.^^
디즈니의 [겨울왕국]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
☆겨울왕국☆
일단 등장인물부터 보자면요. 겨울왕국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델렌왕국의 첫째공주
엘사와 그녀의 동생 안나가 주인공입니다.
그외의 남주로는 크리스토프와 한스왕자, 귀여운 순록과 말하는 눈사람 올라프등이
출연합니다!!
공주들이 나오면 항상 그녀를 구해주는 왕자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겨울왕국은 자매의 사랑, 가족애를 중점으로 다뤘습니다.
☆눈의여왕☆
눈의 여왕에도 물론 여러명의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주요 주인공은 오누이처럼 친한
게르다와 케이입니다.
남녀주인공이지요. 그리고 그들의 사랑으로 인해 이야기가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눈의여왕에서는 남녀의 진실한 사랑이 주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눈의여왕도 빼놓을수 없겠죠? 겨울왕국에서는 엘사가 바로 눈의 여왕이지만..
원작 눈의여왕에서는 악역의 눈의여왕님이 계십니다.^^;;
☆겨울왕국☆
손에 닿으면 혹은 닿지 않아도^^;; 눈으로 만들고,얼어붙게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엘사는 자신의 여왕 대관식날 사람들에게 능력을 들키고,
혼자 사람들을 피해 한겨울의 산으로 도망가버립니다.
그곳에서 당당하게 자신으로 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ost [Let it go] 가 한참 인기죠^^*
언니를 찾겠다는 의지로.. 떠나는 안나, 그 여정중에 왕자와는 거리가 먼..^^;; 얼음을 팔아 생계를 이어나가는 덥수룩한 청년 크리스토프를 만나게 됩니다. 귀여운 친구 순록도요.ㅋ
☆눈의 여왕☆
눈의 여왕의 시작을 살펴보면.. 어느 날 못된 악마가 만든 거울이 깨져,
산산조각 난 조각은 먼지처럼 떠다니다 사람들의 눈과 마음으로 파고듭니다.
그 조각을 맞은 사람은 차갑고 잔인하게 변해 버리는 거지요.
바로 주인공 카이가 그 거울조각을 맞게 되고 변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해 겨울에 눈의여왕에 의해 납치되고 말지요.
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카이를 찾아 게르다는 먼 여행을 떠납니다.
☆겨울왕국☆
결말은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해피엔딩이구요^^*
동생 안나의 사랑의 힘으로 엘사의 저주와 같은 능력을 축복으로 바꾸게 됩니다.
☆눈의 여왕☆
눈의 여왕의 결말은 역시나 얼음처럼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카이를 게르다의 사랑으로 녹이게 된다는..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역시나 해피엔딩입니다.
그 둘의 돌아오는 여정이 이와같지 않을까요? 동화책에도 보면,
어렸던 카이와 게르다는 이미 청년과숙녀가 되었다고 하거든요.
깨알같은 재미..조연들..^^
한스가 타고다니는 요녀석.. 후에 언니를 구하러가는 안나에게 빌려주지요.
저는 왠지 라푼젤과 이어지지 않을까..ㅋ 라푼젤에 나왔던 막시무스??
유진과 계속 라이벌관계였던 군마있잖아요.
그녀석이 아닐까 싶었어요.ㅋㅋ
아니더군요.;; 그냥 주인처럼 비겁한 녀석..ㅠㅠ
개인적으로 겨울왕국은 많은분들이 호평하는것처럼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어요^^;; 렛잇고 외에는 그렇게 귀에 쏙쏙들어오는 노래도 없었고, 스토리도 약간 뭔가 부족한듯했거든요.
개인적으로 라푼젤이 더 재밌었던듯..^^;;
하지만 영상은 정말 훌륭하네요!! 한번 볼만한 애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