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여행시 주의할점. 러시아슈퍼마켓후기,러시아에서 장보기!!러시아여행시 주의할점. 러시아슈퍼마켓후기,러시아에서 장보기!!

Posted at 2015. 5. 26. 23:31 | Posted in 여행하기




계속해서 러시아여행다녀온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러시아에 총이틀밖에 머무르지 않았지만 참 인상이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는 러시아여행준비하시는분들께 러시아여행시 주의할점과 러시아에서 물건산후기를 좀 남겨볼까합니다. 이번여행의 꽃이었어요!! 정말 러시아슈퍼마켓최고였어요!!>_< 시간가는줄모르고 물건구경했다는...ㅎㅎ

같이 러시아슈퍼마켓 구경해보실까요~~ 

 

 

 

 

이번여행의 한가지 또다른 큰 목적은 바로 러시아물건사기였습니다.ㅎㅎ

중국은 유제품이나 치즈가 정말 비싸거든요. 치즈는 정말 살 엄두도 못냅니다.ㅜㅜ

 

그런데!! 러시아는 유제품과 치즈가 유명하고, 또 굉장히 보편적으로 먹는 음식이라

저렴하고 맛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기대에 부푼마음으로 슈퍼마켓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일행이 러시아에 도착한 시간이 워낙늦어서..

연해주지방은 중국이랑 시간차가 2시간이나 나드라구요.

 왠만한 마트는 문을 닫았습니다.ㅜㅜ 그 담날 일찍 차를 타고 돌아가야했던

저는 이대로 포기해야하나 했는데..!!

그때!! 24시간마트가 보이드라구요.

 꽤 규모가 큰 슈퍼였는데 24시간영업을 하는게 신기하드라구요.

그런데 더 신기한건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는 사실 @.@

 

 

 

 

 

먼저 유제품 란부터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유제품,우유부터 요구르트까지 종류가 아주 다양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중에 플레인맛의 가장 기본적인 요플레를 샀는데요.

결론은...........ㅜㅜ

너무 느끼해서 죽을 뻔했습니다.

아주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맞지 않을것같습니다.

 요거트의 상큼한 맛은 제로...느끼한맛 100프로 였습니다..

 

 

 

 

 

그다음 찾은것은 치즈!!!

크림치즈부터 각종치즈까지 정말 종류가 다양해서 감동했어요!!!ㅠㅠ

 

 

 

 

 

특히 감동한 것은 요 치즈 파는 코너.

 원하는 치즈를 고르면 저 큰 덩어리의 치즈는 딸라서 주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를 조각조각 짤라서 그램수로 팔드라구요.

문제는 무슨맛이 나는지 모른다는거..

치즈가 다 거기서 그맛이지 라고 생각하고 샀다가는 저처럼 됩니다.ㅎㅎ

요렇게 짤라서 파는 치즈가 좀더 좋을거라고 생각한 저는

아무거나 괜찮게 생긴녀석으로 한 조각 샀는데요....

너무 씁쓸한 맛이 강해서 못먹겠드라구요...ㅜㅜ

치즈도 정말 다양한 맛이 있다는걸 이제야 안 일인입니다.ㅜㅜ

 

 

 

 

 

 

차종류도 정말 많았어요.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들도 현제 루블가치가 떨어진 관계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립툰, 아마드 TWININGS등등~ 한국보다는 물론 싸고,

다른 나라보다도 더 싸게 구매할수 있었씁니다.

 

 

 

 

 

요렇게 양념함 고기들도 그램으로 달아서 팔드라구요.

확실히 중국에있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물건들이 깔끔하게 진열되 있다고 느껴지네요..;;

고기는 정말 신선했구요!!

 

 

 

 

그외의 많은 술 종류들....

러시아 보드카 유명하잖아요.

선물로 한병살까 했는데 가격보고......그냥 패스..^^:;

선물은 초콜렛과 치즈로~~!!

 

 

 

 

 

근데 야채는 그다지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과일도 역시 그렇구요.

가격도 그다지 싼것같지 않았습니다.

역시 야채는 중국이 짱이에요. 신선한 야채에 종류도 다양하니까요~~~~!!

 

 

 

 

 

요녀석은 음료수인데 겉포장이 너무 이뻐서 사서 마셔봤습니다.

꽃향에 달콤한 맛이 나는 음료수로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45루블로 천원이 좀 안되네요!

 

 

 

 

그리고 목격한 신기한 모습은 앉아서 계산을 하는 계산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편해보이드라구요. 그리고 정말 느리다는...ㅎㅎ

중국보다 더 느린곳이 러시아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실감하고 왔습니다.

 

 

 

 

 

비닐에 물건을 하나하나 담아주는데요. 절대 서두르지 않고,

줄서있는 사람들도 서두르는 법이없어요.

한국사람들에게 러시아여행시 주의할점은 바로 요거에요. 절대 속터지지 말기.ㅎㅎ

저번 포스팅한 버거킹에서도 주문받고 음식나오는게 어찌나 느린지......

그래도 아무도 빨리달라거나, 언제나오냐고 따지지 않고, 다

들 그저 멀뚱멀뚱보거나, 희희낙낙 떠들면서 즐겁게(?)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러시아여행시 주의할점은 영어는 절대 통하지 않으니....

러시아어를 어느정도 하지 않는 이상은 소통할 기대는 전혀 하지 말라는것...^^;;

이점은 러시아다녀온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여행하기에 친절한 나라는 아니에요. 언어가 안통하니까요.

 물건하나 사기도 참 힘드네요.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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